
Shinduk Kang 강신덕
Open Air 오픈에어
2020
Aluminum, car lacquer
approx. 17 7/10 × 15 7/10 × 9 4/5 in | 45 × 40 × 25 cm
Available
- JungHa@galeriepici.com
- Text 917 275 7676
Kang’s sculptures are a reflection of her liberation of color using familiar shapes, but contrasts them with unexpected lacquered colors. The blue zeppelin shaped sculpture feels as if it's buoyant. Open Air (B), made of aluminum, denies a direct reflection of the viewer on its surface. It uses light to absorb the surface but shows shadows through heavily grooved curvy surfaces, while the silver stainless steel sculpture, Open Air - Richness, enhances the viewer’s reflection through its mirror-like quality. The idea that these objects are taken from outside in an open field, allow for the direction of the light to be led by the channels marking the entirety of each sculpture.
식물은 인류에게 부활의 메시지를 주었다. 열매들은 그자체로 완제품 같은 매끈한 형태와 산뜻한 색깔을 갖추곤 한다. 스스로 움직이지 못하는 식물은 동물을 통해 씨를 퍼트려야 하기에 다양한 유혹의 장치를 탑재한다. 작가가 강조한 부분은, 일단 크기가 확대되었고, 표면은 자동차 도료라는 인공적 색채로 도포되었다. 빛나는 표면은 식물이 빛을 고정시켜 생태계식물은 인류에게 부활의 메시지에 에너지를 방사하는 메커니즘을 상징하는 듯하다. 둥그스름한 형태에 새겨진 깊은 주름은 자연의 주름처럼 기왕에 있는 부분을 더욱 강조한 것 이다. 요즘 작품은 좌대 없이 그냥 세운 것도 있지만, 최근 몇 년간 국내외에서 발표된 작품들에는 대부분 좌대가 일체형으 로 붙어 있다. 배꼽같은 꼭지를 중심에 둔 주름진 형태는 얼굴을 떠올린다.
식물은 인류에게 부활의 메시지를 주었다. 열매들은 그자체로 완제품 같은 매끈한 형태와 산뜻한 색깔을 갖추곤 한다. 스스로 움직이지 못하는 식물은 동물을 통해 씨를 퍼트려야 하기에 다양한 유혹의 장치를 탑재한다. 작가가 강조한 부분은, 일단 크기가 확대되었고, 표면은 자동차 도료라는 인공적 색채로 도포되었다. 빛나는 표면은 식물이 빛을 고정시켜 생태계식물은 인류에게 부활의 메시지에 에너지를 방사하는 메커니즘을 상징하는 듯하다. 둥그스름한 형태에 새겨진 깊은 주름은 자연의 주름처럼 기왕에 있는 부분을 더욱 강조한 것 이다. 요즘 작품은 좌대 없이 그냥 세운 것도 있지만, 최근 몇 년간 국내외에서 발표된 작품들에는 대부분 좌대가 일체형으 로 붙어 있다. 배꼽같은 꼭지를 중심에 둔 주름진 형태는 얼굴을 떠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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