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ungsoo Lee Pinkman Thinking Artwork 1

그는 한없이 많은 정보를 책을 통해 받아들입니다. 인터넷도 신문이나 잡지도 아닌 종이로 된 책. 거기엔 그만의 이유가 있습니다. 그건 속도의 문제입니다. 그가 받아들이는 세상은 딱 그가 감동할 수 있는 정도의 것이어야하기 때문입니다. 손으로 넘기는 종이장과 앞으로 넘길 수도 뒤로 돌아갈 수도 있는 통시성과 공시성, 도대체 지은이의 권위와 그의 인용을 확인할만한 시간이 주어지는 것이 그에겐 얼마나 큰 안도감을 주는지. 그는 적어도 그가 받아들이는 정보에 대해 순결하고 금욕적입니다. 그래서 그는 서적을 통하지 않는 어떠한 정보에도 감동하지 않으려 노력합니다. – 이성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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